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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SNS광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와디즈에서 프로젝트들을 디렉팅하고 있습니다. 김서현 PD가 프로젝트들을 디렉팅 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을 공유합니다. SNS 광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많은 프로젝트들의 SNS 광고를 도와주고 있다 보니 많은 팀들이 정말 다양한 질문들을 던져주신다. 이 글은 정답을 말씀드리는 것은 절대 아니고. 와디즈 플랫폼에 한해서 좋은 광고소재를 세팅하는 나만의 tip들을 전수하려 몇 글자 적어본다. WHEN? Q. 광고 언제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PD님? A. 지금요!! 와디즈는 오픈예정기간에 집계되는 '알림 신청자 수'가 실제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실제로 잘되는 프로젝트들은 오픈 예정 때부터 숫자로서 반응이 보인다. 따라서 마케팅예산 역시 오픈 예정 때 약 80% 이상 집행한다...

뷰티 2021.08.12

페이셜오일은 왜 잘 안됐을까?

와디즈에서 프로젝트들을 디렉팅하고 있습니다. 김서현 PD가 프로젝트들을 디렉팅 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을 공유합니다. 매일 잘한 프로젝트들만 자랑하다가ㅎㅎ 문득 잘 안됐던 프로젝트들도 스스로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가지 자료들을 찾아보며 공부를 좀 해봤다.(주말인데도 말이죠) PD 입장에서 레퍼런스가 좋았던 팀들은 당연히 부담스럽다. 셀리맥스는 첫 프로젝트임에도 1억을 달성했던 팀이고, 그래서인지 당연히 2차 프로젝트도 잘하겠지. 라는 마음에 안일했던 것도 같다. 잘하는 팀일수록 더 치밀하게 전략을 세팅하고 치열하게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던 프로젝트. 자 글 쓰기 전에 질문. 페이셜오일, 쓰고 계신가요? 나부터 대답하자면 "No." 오일이 주는 어감 자체가 미끌미끌할 것 같고 보습..

뷰티 2021.02.07

나는 왜 일 하는가?

나는 왜 일을 하는가? 문득 책을 읽다가 한 번쯤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에서는 이런 문구가 나온다. "내가 일을 해야 하는 목적과 근본 이유를 정의해야만 명확한 철학을 갖고 주변에 휘둘리지 않는 주체성을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매 프로젝트들마다 실적이 너무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실적에 목매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실적이 안 나오면 속상하고, 잘 나오면... 잘 나온다고 마냥 기쁜 건 또 아니지만..(^_^ 평타는 쳤구나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실적을 잘 내기 위해 일을 한다는 명제는 틀렸지만 가장 자극적이고 눈에 띄는 것이 수치다 보니 좀 더 일하는 이유를 스스로 명확하게 하고 싶었다. 하나. 돈을 벌기 위해서 우리 중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있을까? 있다면 참...부럽..

Myself 2020.12.14

셀리맥스는 어떻게 1억을 했을까?

와디즈에서 프로젝트들을 디렉팅하고 있습니다. 김서현PD가 프로젝트들을 디렉팅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을 공유합니다. 스스로의 기록이라 두서가 없고 찐따같다는 점 주의 01. 뷰티는 참 어렵다. MCN회사에서 어느 카테고리를 맡겠냐는 질문에 내가 했던 대답. "뷰티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아요." 페미니스트인 나에게 뷰티란 여성에게 있는 족쇄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멀리했던게 사실이다. 와디즈에 들어와 바라봤던 뷰티 역시 똑같이 어려웠다. 하나. 잘하는 브랜드... 참 많다. 뷰티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 제품력이 좋은 것은 물론 브랜딩까지 잘하는 팀이 너무 많다. 둘. 페르소나와 USP 잡기가 참 어렵다. 뷰티 내 세부카테고리에서 T.O.M을 담당하는 제품들 너무 많다. 수분크림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난 이니스프..

뷰티 202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