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감정에 휩싸이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일이든 연애든 가정사든 현대사회는 부정에너지를 가지게될 확률이 높은 사회다. (맘 편하게 살고 싶은데 사유할 것도, 상황도 많지 않은가) 요즘이 딱 그렇다. 일은 잘 안 풀리고 연애도 맘처럼 되지 않는다. 나를 둘러싼 모든 상황들이 내가 무너지길 바라는 것 같다. 혹 누군가가 나와 같은 상황인데 우연히 내 글을 보았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훗날 또 무너질 나를 위해 기록해둔다. 1. 답답한 감정에는 '이것'이라는 형태가 없다. 그렇다면 그것은 몸의 감각이라는 식별할 수 있는 감각이나 명확한 말로 바꿔보면 조절하고 다루는 일이 충분히 가능해진다. 정체를 알 수 없어서 기분이 나빴지만 알고 보니 아무것도 아니었다. 2. 감정은 두 가지의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