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일을 하는가? 문득 책을 읽다가 한 번쯤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에서는 이런 문구가 나온다. "내가 일을 해야 하는 목적과 근본 이유를 정의해야만 명확한 철학을 갖고 주변에 휘둘리지 않는 주체성을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매 프로젝트들마다 실적이 너무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실적에 목매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실적이 안 나오면 속상하고, 잘 나오면... 잘 나온다고 마냥 기쁜 건 또 아니지만..(^_^ 평타는 쳤구나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실적을 잘 내기 위해 일을 한다는 명제는 틀렸지만 가장 자극적이고 눈에 띄는 것이 수치다 보니 좀 더 일하는 이유를 스스로 명확하게 하고 싶었다. 하나. 돈을 벌기 위해서 우리 중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있을까? 있다면 참...부럽..